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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삶/영화보고 2012/04/22 22:58

캐슬

 

은근 재미있다. 난 이제야 발견해서 시리즈 1으로 부터 하나씩 야금야금 보는 중이다.

시리즈 4로 가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건가?

수사를 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왤케 섬뜩한 사건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 막 재미있지?

다들 재미있으니까 인기가 있겠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 이유는....

올레TV에서 공짜다..공짜로 볼 수 있는 미드가 흔치 않은 요즘이라...

그런데 다른 영드(영국드라마)랑 좀 비슷한데...

배경이 좀 비슷하다.

거긴 좀 촐랑대는 영국 사립 탐정이고 여긴 베스트셀러 소설가의 등장이라..

머 둘 다 좋다. 공짜라서.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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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삶/영화보고 2012/02/18 00:43

2 Days in Paris



# 1. 영화의 주제글쯤?

"And even if this person bugs you 60% of the time, you still can't live without him. And even if he wakes you up every day by sneezing right in your face, well, you love his sneezes more than anyone else's kisses. - 2 Days in Paris-

 

# 2.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원제는 ‘2Days in Paris'이다. 뉴욕이란 문화도 낯설고 파리란 문화도 낯설다. 서양이란 문화라고 뭉뚱그려서 파악을 하는 나로선 그들의 문화의 차이점을 잘 이해하기가 힘들다. 하나의 예를 보자면 체온계가 다르다. 미국에서는 어른은 입으로 아이는 항문으로 체온을 재나? 하지만 프랑스는 다르단다. 뉴욕하면 햄버거나 커피가 떠오르고 파리는 바게뜨 빵 밖에 떠오르는 게 없는 나로선 그런가보다 하고 봤다. 그게 문제가 아니다. 문화의 문제가 아니라 더 깊숙이 들어가서 연인의 곁에서 ‘사실’들을 찾아내는 순간 남자는 방황한다. 이 여자를 사랑해야 하나. 갈등이 극으로 달하고 뭔가 재미있는 결론으로 도달할 줄 알았는데 마지막 순간 싸우다가 화해함으로 주제를 싹둑 잘라내니 아쉽다. 영화란 줄줄 읊는 것도 좋지만 그냥 보여줘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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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 and the real girl

 

# 1. 한국 제목이 '내겐 사랑스런 그녀'라고 번역이 되었다. 그 포스터를 봤다면 난 이 영화를 영원히 안 봤을지 모른다. 그만큼 영화 내용과 영화 제목이 백만마일쯤 떨어져 있다. 영화는 세상을 두려워하고 상처입은 한 사람이 조심스럽게 상처를 벗고 나와서 세상을  대면하는 내용이다. 그런 영화를 저런 제목으로 해놨으니....아놔.


#2. 아픈 사람이 있다. 그는 현실을 대면하는 게 두렵고 상처를 입은 사람이다. 여자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한다. 마네킹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주문한 것이다. 이쯤되면 그는 정상이 아니다. 그런데 압권은 그 마네킹을 받아들여주고 그의 치료를 위해서 같이 옆에서 인정해주는 사람들이다. 그의 치료를 위해서 벌어지는 상황극 정도이다. 그렇지만 그가 점차 치료를 해가는 과정을 보인다. 두려움을 뚫고 현실을 직면한다. 정말 영화라서 그렇기는 하지만 한 사람이 저런 상태쯤이면 누가 신경을 써가면서 돌봐주고 같이 도와줄까. 한 사람이 그 마을에서 상처를 치료받는 과정은 마치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3. 오랫만에 영화를 봤다. 자칫 놓칠뻔한 영화를 동생의 영화파일에서 건져내다. 장하다!! 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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